강자를 만드는 약점
상어는 왜 가만히 있지 못하는 걸까?
일반적으로 어류의 필수 기관이라 할 수 있는 '부레'는
공기를 채워 물에 뜨고 가라앉는 것을 조정한다.
하지만 상어에게는 부레가 없다.
자방질의 간이 물에 뜨는 역할을 대신하긴 하지만
부레만큼 부력이 크지는 않다.
또, 대부분의 어류는 아가미 근육으로 숨을 쉬는데
상어는 아가미에 근육이 없어 헤엄을 통해
물을 공급해주어야만 산소를 흡수할수 있다.
다시 말해 상어는 움직이지 않으면 가라앉을뿐더러
숨도 쉴수 없게 되므로,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헤엄쳐야 하며 심지어 잠잘 때에도 수영을 하는 것이다.
상어가 바다의 최강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이러한 약점이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멜기세덱출판사 - 엘로히스트에게 띄우는 편지*
상어는 부레도 없고 아가미에 힘도 없어서
끊임 없이 헤엄치지 않으면 살 수가 없죠.
심지어 잘때도 헤엄치는 상황이니 정말 힘들겠죠?
이런 약점 때문에 바다에서 최강자가 된 것 같아요.
우리 또한 영적으로 상어같은 자들이 되어야겠어요.
늘 깨어있음으로 마귀와 대적하여
믿음을 지킴으로 꼭 천국에 가는 자가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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