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5일 일요일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 - 전설적인 마에스트로

전설적인 마에스트로



1886년 6월, 브라질에서 예정된 오페라 공연이
지휘자의 돌연 사퇴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이때 단원들의 요청으로 지휘봉을 들게 된 한 첼리스트가
대곡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어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가 바로 20세기 최고의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아르투르 토스카니니(1857-1957)다.
시력이 매우 나빠 악보를 통째로 외울 수밖에 없었던 그에게
그동안 겪은 시련이절호의 기회를 제공해준 것이다.
그는 작곡가의 지시를 마음대로 고쳐서 지휘하는
당시 낭만주의자의 주관적 해석에 정면으로 대치하여
음표 하나하나를 정확하게 재현하려 노력했다.
그런 그에게 불만을 품은 한 지위자가
"당신 방식은 틀렸소. 베토벤 직계 지휘자에게 들은 사실이요."
라고 하자, 토스카니니는 한마디로 일축했다.
"나는 베토벤에게 직접 들었소. 그의 악보로부터."
생전 100여 편의 오페라와 250여 곡의 관현악곡을
암보(악보를 외워 기억함)하여 지휘한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평소 갈채가 쏟아질 때마다 모든 영광은
연주자도, 지휘자도 아닌 음악을 최초 창조한
작곡자에게 돌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멜게세덱출판사 - 엘로히스트에게 띄우는 편지*




우리의 모든 영광은

천지창조를 창조하신 엘로힘 하나님께

감사를 돌려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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