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진통제
양귀비의 추출물로 만든 인류 최초의 진통제, 모르핀.
모르핀은 전쟁 중 부상당한 병사들에게 절실한 것이었다.
'중독'이라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뒤따르긴 하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고통 완화에 탁월했기 때문.
그러나 1975년, 약리학자 코스테리츠는
진통 효과가 무려 모르핀의 300배에 이르고
중독성이 전혀 없으며, 누구나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물질 X를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엔돌핀(endorphine).'
엔돌핀은 우리 몸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최고의 진통제로,
숨이 턱까지 차오를 만큼 고통스러울 때, 출산하는 순간,
죽기 직전 등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나 육체적으로
고통을 겪을 떄 그 고통을 잊게 하는 호르몬이다.
흔히들 엔돌핀을 웃음이 만들어내는 호르몬으로
알고 있지만, 실은 웃을 수 있게 하는 호르몬인 것이다.
30분 이상 달리면 '러너스 하이(Runner's High,
머리가 맑아지고 경쾌한 느낌이 죄고조에 이르는 황홀경)'
를 경험하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멜기세덱출판사 - 엘로히스트에게 띄우는 편지*
엔돌핀에 저런 대단한 힘이 있었다니+_+
우리에겐 하늘 어머니께서 계시니
늘 엔돌핀이 돕니다^^
어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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