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위일체(2)
이제 성경을 통해 성부, 성자, 성령이 같은 한 분임을 확인해봅시다. 먼저 성부 여호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이 일체임을 확인해볼께요.
사 9:6 -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여기에서 '한 아기, 한 아들'은 누구를 가리키나요? 예수님이시죠. 이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아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성자이신 예수님을 누구라고 증거하였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라고 하였습니다.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은 여호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성부 여호와 하나님과 성자 예수님은 한 분이십니다. 사도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어떻게 깨달았는지 살펴봅시다.
빌 2:5~8 -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듬됨을 퓌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예수님을 하나님이 본체라고 하였습니다. 신약성경이 기록될 당시에 '하나님'하면 곧 성부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사도들은 예수님께서 근본은 성부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시지만, 우리의 구원을 위해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신 분으로 믿었습니다. 한 말씀 더 살펴볼께요.
롬 9:5 - 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 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으실 하나님이시니라 아멘
사도들은 예수님을 가리켜 '세세에 찬양받으실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즉, 성부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라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성자이신 예수님과 성부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일체이심은 너무도 명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