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력
사업에 실패한 남자가 가정도 잃고
빚만 잔뜩 떠안은 채 무기력함에 빠져 있었다.
온종일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그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한 친구가
하루는 청소도구를 들고 찾아와 쓰레기 더미가 된 그의 집을
구석구석 말끔히 치워주었다.
구석구석 말끔히 치워주었다.
그렇게 친구의 강권으로 청소를 시작한 그는
창문을 여는 순간 바람의 감촉이 산뜻했고
화장실 변기를 닦다 보니 이유 모를 감정이 북받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했다.
함참을 울다 보니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용기가 생겼고,
결국은 인생이 바뀌었다고.
재기에 성공하여 지금은 청소력연구소 대표로 일하고 있는
마쓰다 미쓰히로 씨의 이야기다.
'청소의 힘을 믿는다'고 말하는 그는
'청소력'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환경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마음에 쌓인 배신감, 미움, 증오 등을 먼저 버릴 것을 권한다.
-엘로히스트에게 뛰우는 편지 중에서-
내 마음의 방을 깨끗이 청소하고
좋은 생각들을 차곡차곡 배치하는 좋은 방법을 어머니하나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장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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