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0일 일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어머니하나님, 안식일 - 마음의 눈

마음의 눈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마음으로 봐야 해."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여우가 한말이지요.
사랑, 믿음, 배려, 겸손, 희생, 희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중요한 것들을 잘 보려면
마음의 눈을 항상 맑고 아름답게 유지해야 합니다.





"아름답게 보는 마음은 미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을 이루게 합니다."




2014년 3월 29일 토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어머니하나님, 안식일 - 의심

의심




나무꾼이 도끼를 잃어버렸다.
그는 이웃집 사람이 훔쳐갔다고 단정 지었다. 
그 후로는 그 사람이 걷는 모습이 도둑의 걸음걸이로 여겨졌다.
얼굴도 도둑직할 사람처럼 보였다.
말하는 모양새도 도둑의 말투처럼 느껴졌다.
어느 것 하나 도둑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없었다.
얼마쯤 지나 나무꾼은 산비탈에서 자신이 잃어버린 도끼를 발견했다.
이튿날 이웃집 사람을 만났다.
그러자 그의 걷는 모습, 얼굴, 말씨 등 어느 것 하나도 도둑질 할 사람처럼 여겨지지 않았다.





-열자-

* 생각을 크게 하면 넓은 세상이 보인다中에서 *





이웃집 사람에겐 달라진 게 없습니다.
달라진 것은 내 마음 뿐입니다.
아름답지 못한 마음 때문에
애꿎은 이웃을 잃을 뻔 했습니다.
어머니하나님께서 알려주신
어머니 교훈을 실천함으로
아름답게 보는 마음을 갖어야겠습니다^^



아름답게 보는 마음은 미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을 이루게 합니다
-어머니 교훈 세번째-


2014년 3월 27일 목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어머니하나님, 안식일 - 이스라엘 독립의 원동력, 시오니즘(5)

이스라엘 독립의 원동력, 시오니즘(5)





시오니즘 그리고 시오니스트
  위협과 폭력, 추방이 집요하리만치 이어졌음에도 유대인들은 무려 1900년 동안 생존했다. 그들의 소원이 나라를 되찾아 억압에서 해방되는 것이었음은 물론이다. 독립을 염원하며 전전긍긍 살아가던 유대인들이 마침내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시오니즘'(Zionism)이었다. 시오니즘이란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에 유대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한 민족주의 운동이다.
  시오니즘이 촉발된 직접적인 원인은 위기였다. 유대인의 역사 자체가 위험의 연속이었지만 18세기 유럽은 '가장 오래된 증오'라는 이름의 반유대주의가 최고조에 달하던 시기였다. '유대인의 의한 육체적. 정신적 오염으로부터 유럽 문명을 지켜내야 한다'는 이론이 유럽 전역에 퍼졌고, 반유대주의를 부추기는 책이 잇따라 출간됐다. 반유대주의를 위한 국제회의가 독일 드레스덴에서 처음 열린 데 이어 유럽 각지에서 반유대 시위가 일어나면서 유대인에 대한 살인, 방화, 약탈이 더욱 심해졌다.
  외부적인 박해도 문제였지만 더 큰 위기는 내부에 있었다. 유대인 철학자 모제스 멘델스존이 유럽인들과의 동화와 융합을 촉구하는 '하스칼라(Haskalah)' 운동을 주장하자 유대인 지식층의 상당수가 민족의 전통을 포기하고 유럽 문화를 받아들였다. 유대인 공동체는 힘을 잃었고 개개인의 역사 의식은 옅어졌다. 질곡의 세월을 거치는 동안 결코 꺾이지 않았던 민족의 근간이 흔들린 것이다.


2014년 3월 26일 수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안식일, 어머니하나님 - 청소력

청소력





사업에 실패한 남자가 가정도 잃고 
빚만 잔뜩 떠안은 채 무기력함에 빠져 있었다.
온종일 집 안에만 틀어박혀 있는 그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던 한 친구가
하루는 청소도구를 들고 찾아와 쓰레기 더미가 된 그의 집을
구석구석 말끔히 치워주었다.
그렇게 친구의 강권으로 청소를 시작한 그는 
창문을 여는 순간 바람의 감촉이 산뜻했고
화장실 변기를 닦다 보니 이유 모를 감정이 북받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고 했다.
함참을 울다 보니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용기가 생겼고,
결국은 인생이 바뀌었다고.
재기에 성공하여 지금은 청소력연구소 대표로 일하고 있는 
마쓰다 미쓰히로 씨의 이야기다.
'청소의 힘을 믿는다'고 말하는 그는
'청소력'이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 일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환경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마음에 쌓인 배신감, 미움, 증오 등을 먼저 버릴 것을 권한다.





-엘로히스트에게 뛰우는 편지 중에서-




내 마음의 방을 깨끗이 청소하고
좋은 생각들을 차곡차곡 배치하는 좋은 방법을 어머니하나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 15장 7절)


2014년 3월 24일 월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안식일, 어머니하나님 - 이스라엘 독립의 원동력, 시오니즘(4)

이스라엘 독립의 원동력, 시오니즘(4)
어머니하나님




  가톨릭 국가들에 '메시아를 십자가에 못박은 민족'으로 낙인 찍린 유대인들은 유럽을 비록한 세계 각지로 뿔뿔이 흩어져 살며 온갖 차별과 멸시, 박해에 시달렸다. 공동체를 형성해도 자치권을 보장받을 수 없었을 뿐더러 시간이 지나면서 각국에는 유대인 차별 조항까지 생겨났다. 십자군 전쟁 중에는 예루살렘으로 향하던 유럽 군사들이 툭하면 유대인 마을을 약탈하고 주민들을 학살했다. 분하고 억울해도 유대인들은 법의 보호를 기대하기 어려웠고, 본토인들이 추방하면 그곳을 떠나는 수밖에 없었다.
  유대인들은 상업으로 생계를 이어갔으나 십자군 전쟁에서 큰 돈을 벌어들인 본토 상인들이 실권을 장악하면서 시장에서 점차 밀려났다. 유대인들의 최후 선택은 금융 분야였다. 왕족, 귀족, 상인 등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자금을 대출해주었는데 위험 부담이 컸기 때문에 이자는 매우 비쌌고, 그만큼 유대인들을 향한 미움은 더 커졌다. 당시 유대인에 대한 시선이 어떠했는지는 셰익스피어의 희곡 '베니스의 상인'에 등장하는 악적 고리대금업자가 유대인으로 묘사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유럽인들은 유대인들을 아예 악마로 취급하기도 했다. 유대인들이 우물에 독을 타서 흑사병이 발생했다거나 사람의 피로 제사를 지낸다는 등 갖가지 소문을 퍼뜨렸고, 1215년 교황 이노센트 3세는 유대인들과 구별하기 위해 옷을 황색 표지를 부착하게 했다. 벽으로 둘러싼 유대인 격기구역 '게토'가 처음 등장한 것도 그 무렵이었다.


2014년 3월 20일 목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안식일, 어머니하나님 - 이스라엘 독립의 원동력, 시오니즘(3)

이스라엘 독립의 원동력, 시오니즘(3)


  예루살렘은 더 이상 유대인들의 땅이 아니었다. 로마 제10군단의 사령부가 주둔하고 시리아인과 그리스인들이 일부 거주하면서 유대인의 오랜 성지는 이방인의 도시로 전략했다.
  영토 없는 나라는 존재할 수 없으며 나라 없는 민족은 소멸하기 쉽다. 살아남은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주변에서 로마에 저항했지만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는커녕 민족의 생존조차 감당할 수 없었다. 로마는 유대 반란군을 체계적으로 제거하는 한편 유대인들에게 과중한 세금을 부여해 그들이 발붙일 곳을 점점 줄여나갔다.
  유대인들의 흔적을 아예 지우고 싶었던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는 예루살렘을 이교의 신 유피테르(제우스)를 기념해 '아엘리아 카피톨리나'로 개칭하고 유대인들이 접근할 경우 사형으로 처벌했다. 유대 지역은 유대인들의 오랜 적 '필리스틴(블레셋)'의 이름을 딴 팔레스티나로 지명이 바뀌었다.
  이스라엘 독립 직전까지, 로마제국에 이어 비잔틴제국, 아랍의 여러 왕조 및 오스만제국, 영국 등 다양한 이방 민족과 나라들이 예루살렘을 통치했다. 지리적.종교적.경제적 가치가 높았던 예루살렘은, 끊이지 않는 분쟁으로 힘없는 유대인들에게 나라를 되찾을 틈을 주지 않았다. 특히 7세기 초 이슬람교가 창시된 뒤 예루살렘이 모슬렘의 성지로 여겨지면서 십자군 전쟁이 일어나는 등 분쟁은 더욱 격렬해졌다.         * 어머니하나님 *




2014년 3월 18일 화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안식일, 어머니하나님 - 이스라엘 독립의 원동력, 시오니즘(2)

이스라엘 독립의 원동력, 시오니즘(2)




역사 속으로 사라진 이스라엘 

  A.D. 70년, 6만 대군을 이끌로 온 로마 장군 티투스가 스코푸스 산에서 바라본 예루살렘은 '동방에서 가장 축복받은 도시'였다. 비록 긴 세월 로마제국의 지배하에 놓여 있었다 해도 예루살렘은 여전히 찬란한 역사와 윙용을 뽐내고 있었다.
  밖에서 보는 충경과 달리 예루살렘 내부는 생지옥과 다름없었다. 로마 군대에 포위되기 전까지 예루살렘은 3개의 유대인 군벌에 의해 분열된 채 내전이 벌어지고 있었다. 각 군벌 지도자들은 자신이 이스라엘을 로마의 압제에서 구하겠다며 서로 경쟁했다. 로마 대군의 움직임에 군번 지도자들이 내분을 중단하고 2만 1천 명의 전사들을 집결해 대항하기로 합의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로마 군대는 예루살렘의 수원(水源)인 기혼 샘의 물길을 차단하고 식량 보급로를 완전히 끊었다. 예루살렘이 수대월간 봉쇄되자 성내 민중들은 극심한 굶주림에 시달렸다. 허리띠, 장화, 방패에 달린 가죽을 떼어내 씹어대고, 짐승들조차 건드리지 않는 쓰레기를 뒤져 먹었다.
  전염병이 돌고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수습되지 못한 시신이 거리에 나뒹굴었다. 굶주림을 견디지 못한 이들이 목숨을 건 탈출을 시도했지만 대부분 로마 군인들에게 붙잡혀 십자가에 못 박혔다. 예루살렘 성밖 감람산 위에서 매일 500명에 달하는 유대인이 십자가에 달렸다고 전해진다.
  몇 달간의 봉쇄 끝에 로마 군대가 성벽을 무너뜨리자 곧이어 대량 학살이 벌어졌다. 유대인들은 결사항전을 벌였지만 수개월 동안 굶주리다시피 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다. 거리마다 남녀노소의 시신이 쌓였고 핏물이 강처럼 흘렀다. 마을들은 화염에 휩싸인 채 무너졌다. 유대인들의 정신적 지주인 성전은 오늘날 '통곡의 벽'으로 알려진 서쪽 벽만 남긴 채 철저히 불타고 파괴되었다.
  110만 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운 좋게 살아남은 자들도 비극을 피하지 못했다. 군사들은 끝내 죽임을 당했고 건장한 자들은 이집트 광산의 노역자로 보내졌다. 상당수는 말 한 마리 값도 안되는 돈에 노예로 팔려갔으며 죽을 때까지 사자와 싸우도록 선택된 자들은 원형경기장이나 개선식에 전시되었다.
  예루살렘 함락 과정을 현장에서 생생히 지켜본 역사가 요세푸스는 증언했다. "예루살렘은 이렇게 종말을 맞이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웅장한 위용으로 모든 인류 가운데 우뚝 선 명성을 갖게 되었을 한 도시가..."라고.



2014년 3월 13일 목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안식일, 새언약유월절, 어머니하나님 - 이스라엘 독립의 원동력, 시오니즘(1)

이스라엘 독립의 원동력, 시오니즘(1)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면 역사는 반복된다." -조지 산티야나(미국 평론가&시인)
역사의 중요성은 시대와 국경을 넘어 늘 강족되어 왔습니다. 역사는 인류를 옳은 방향으로 인도하는 나침반이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두고두고 봐야 할 거울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담긴 성경은 지난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들이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바이블&히스토리'는 성경에 기록된 역사와 중요한 사건들을 객관적으로 살피며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메시지를 되새겨보고자 마련한 코너입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국토 면적은 한국의 1/5에 불과하지만 막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으로 지구촌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나라인 동시에, 무수한 종교인들이 성지(聖地)로 여기는 곳이다. 그러나 불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성경과 역사에만 기록되어 있을 뿐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나라였다.
  A.D. 70년 로마에 의해 멸망한 이스라엘이 다시 세워진 때는 1948년이다. 한 번 사라진 나라가 2천 년에 가까운 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세워진 것은 세계사에서 전무한 일이다. 많은 역사가들이 이스라엘의 독립을 '기적'이라 말하는 이유다.



엘로히스트 3월 - 바이블&히스토리
안상홍님


2014년 3월 12일 수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안식일, 어머니하나님 -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2)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2)
(사도행전 16장 6~15절)



계획을 가지고 진행하던 일이 뜻하지 않게 막히면 난감하다. 같은 상황이 몇 번 반복되면 좌절감에 손을 놓고 싶어진다. 자칫 원망이 앞설 수도 있다.
초대교회 당시 사도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결코 절망하거나 복음 전하는 행보를 멈추지 않았고, 성령이 이끄시는대로 나아가길 힘썼다. 그런 그들이었기에 가는 곳마다 예비된 하나님의 백성을 만나서 구원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었다. 초대교회의 찬란한 복음의 역사는 이렇게 어디로 이끄시든지 감사로 따르는 믿음의 터 위에 세워졌다.
우리가 가는 길과, 행하는 모든 일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 길이 보이지 않고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해서 낙담할 이유가 없다. 내가 바라던 상황이 아닐지라도 하나님께서 축복의 길로 우리를 이끄신다는 사실을 분명히 믿고 감사로 따르자. 과정이 헌난할수록 결과는 더욱 빛날 것이다.   



* 엘로히스트 3월中*
안증회


2014년 3월 11일 화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어머니하나님, 안식일 -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1)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1)
(사도행전 16장 6~15절)





전도 여행 중이던 바울 일행은, 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심으로 인해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지금의 터키 중부 지역)을 거쳐 무시아까지 나아간다. 그곳에서 비두니아로 가려 애썼지만 이 역시 허락되지 않아 길 위애서 발이 묶이고 만다. 이에 일행은 방향을 서쪽으로 틀어, 아시아와 유럽의 겅계에 위치한 드로아로 향한다.
드로아에서 머물던 그 밤, 한 마케도냐(마케도니아) 사람이 환상 중에 바울에게 나타나 청한다.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바울이 환상을 말하자, 일행은 "하나님께서 마게도냐 다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것이다"하며 즉시 마게도냐로 가는 배편에 오른다.
마게도냐 지역의 첫 성인 빌립보에 이르러 여장을 푼 지 며칠이 지난 안식일, 기도처를 찾으러 성 밖으로 나간 바울 일행은 성문 밖 강가에 모여 있던 한 무리의 여인들에게 진리를 전한다. 그중, 두아디라 성에서 자주 장사(자주색 옷감과 염료를 파는 일)를 하는 루디아라는 여인이 바울의 말을 유심히 듣는다. 하나님께서는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 그와 가족 모두가 침례를 받게 하신다. 루디아의 가정을 시작으로 새 언약의 복음이 온 유럽으로 전파된다.
* 어머니하나님 *



2014년 3월 10일 월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안식일, 어머니하나님 - 안식교와 안식일

안식교와 안식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이하 안식교)의 핵심 교리는 안식일이다. 공식 교리서인 ‘기본교리 28’ 중 ‘그리스도인의 생활론’에서도 ‘안식일’에 대해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당신과 당신의 백성 사이에 맺은 영원한 언약에 대한 영구한 표징이며, 하나님의 인’이라는 신조가 그 바탕이다. 안식교는 이에 대한 설명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인은 세 가지 요소들을 포함한다. 그 인의 소유자의 이름과 그의 직함과 관할권이 그것이다. 공식적인 인들은 대단히 중요한 증서들의 유효성을 인증하는 데 사용된다. 증서는 그 위에 찍힌 인의 주인인 관리의 권위를 지닌다. 인은 관리 자신이 그 법령 제정을 승인했으며 그의 모든 직권으로 그것을 보증한다는 의미이다. 십계명 가운데서 인의 중요한 요소들을 다 포함하고 있는 것은 안식일 계명이다. 그분의 이름: “네 하나님 여호와”, 그분의 직함: 만드신 분-창조주, 그리고 그분의 영토[관할권]: “하늘과 땅”(출 20:11)을 말해줌으로써 십계명 가운데서 참 하나님을 확인시켜 주는 유일한 계명이다. 넷째 계명만이 십계명이 누구의 권위로 주어졌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그것은 그것의 확실성과 구속력에 대한 증거로서 그분의 율법에 부착되어 있는 하나님의 인을 포함한다.”

안식교가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밝힌 성경 구절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허락하신 십계명 중 네 번째 계명에 대한 말씀이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애굽기 20:8~11)

안식교는 ‘인은 소유자의 이름, 직함, 관할권 등 중요한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그들은 모세가 받은 열 가지 계명 중 안식일만큼 확실히 ‘인’의 중요 요소를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없으니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주장한다.

안식일은 창조주의 기념일이며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지켜야 하는 중대한 의무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성경 어디에도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는 기록은 없다. 사실 ‘인’의 중요한 요소를 말하자면 그보다 앞선 두 번째 계명인 ‘우상을 섬기지 말라’는 말씀도 하나님의 인이 될 수 있다.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애굽기 20:4~6)

안식교의 교리대로라면 그분의 이름은 ‘나 여호와’이며 그분의 직함은 ‘너의 하나님’이다. 또한 그분의 관할권은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다. 이보다 더 참 하나님을 확인시켜 주는 계명이 또 있겠는가. 만약 이러한 원리로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면 ‘시온’도 하나님의 인이 된다.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바다를 저어서 그 물결로 흉용케 하는 자니 내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니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고 내 손 그늘로 너를 덮었나니 이는 내가 하늘을 펴며 땅의 기초를 정하며 시온에게 이르기를 너는 내 백성이라 하려 하였음이니라 (이사야 51:15~16)

그분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며 그분의 직함은 ‘네 하나님’, 그분의 관할권은 ‘하늘과 땅’이다. 여기에 보다 정확하게 ‘시온에게 너는 내 백성’이라고 하셨다. 고로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고 하는 안식교의 교리는 ‘안식일’만을 중요시하는 생각에서 나온 과장된 교리에 지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안식교가 ‘안식일’을 ‘하나님의 인’이라고 주장하는 구절 중에는 ‘표징’이라는 단어가 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 (출애굽기 31:13)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에스겔 20:12)

‘표징’이라는 단어가 어찌 보면 ‘하나님의 인’이라고 해석해도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성경에서는 엄연히 ‘표징’과 ‘인’이 다르다. 만약 ‘표징’을 곧 ‘하나님의 인’이라고 여긴다면 ‘할례’도 하나님의 인이 되며 ‘아론의 지팡이’도 하나님의 인이 된다. 또한 엘리 제사장의 아들인 홉니와 비느하스의 죽음도 하나님의 인이 된다.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창세기 17:10~11)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지팡이는 증거궤 앞으로 도로 가져다가 거기 간직하여 패역한 자에 대한 표징이 되게 하여 그들로 내게 대한 원망을 그치고 죽지 않게 할지니라 (민수기 17:10)

네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한날에 죽으리니 그 둘의 당할 그 일이 네게 표징이 되리라 (사무엘상 2:3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수많은 기적과 이적을 보이시며 이러한 일들을 표징으로 삼으시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율법을 떠나지 않고 순종하기를 바라셨다. 그래서 불순종하는 자들에 대한 경계로 삼으시고자 표징으로 정해주셨다. 안식일을 표징으로 삼으신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만나를 굳이 여섯째 날까지만 주시고 칠 일째는 거두지 못하게 하신 것도 백성들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안식일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대대의 표징으로 삼았으니 꼭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하나님의 뜻으로 안식일을 ‘표징’이라고 하신 것이지 결코 안식일을 ‘하나님의 인’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아니다. 이 또한 안식일을 중시하는 안식교의 지나친 해석으로 만들어진 교리다.

성경에 ‘하나님의 인’이라고 기록된 부분은 두 구절이 나온다.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7:1~3)

저희에게 이르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9:4)

두 말씀 모두 마지막 재앙이 임하시기 전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인’을 언급하고 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인’은 안식교에서 말하는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맺은 영원한 언약에 대한 표징’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지막 재앙을 넘길 수 있는 도구다. 우리가 현재 하나님의 인을 받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중요한 사실 두 가지가 있다.

첫째, 하나님의 인은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온다.
둘째, 하나님의 인치는 사업 중에는 바람이 놓여서는 안 된다.

만약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면 이 두 말씀 모두 위배된다. 분명 안식일은 ‘서방’인 미국에서부터 시작됐다. ‘해 돋는 곳’ 동방이 아니다. 또한 인치는 사업 중에는 바람이 놓여서는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바람이 놓였다. 성경에서 바람은 전쟁을 의미한다(예레미야 4:11, 19). 안식교는 1863년 시작됐다. 안식교가 출범한 이후 1914년 1차 세계대전이 있었으며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있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안식교를 이끄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던 인물인 엘렌 화이트(Ellen G. White)는 자신의 책자에서 이렇게 말했다.

“얼마 후에 하나님의 자녀 된 각 사람은 하나님의 인이 찍혀지게 될 것이다. 오, 그것이 우리의 이마에 찍혀졌으면! 천사가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러 갈 때에 지나쳐 버림을 당한다는 생각을 누가 견딜 수 있을까?” (엘렌 화이트 주석 SDABC 7권 969쪽)

만약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라면 벌써 하나님의 인을 받고 있다고 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엘렌 화이트는 자신도 하나님의 인이 찍혀지길 간절히 바랐다. 이는 안식일이 하나님의 인이 아니라는 반증이다. (다음 편에 계속)         *하나님의교회*





2014년 3월 5일 수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어머니하나님, 안식일 - 재림과 최후의 심판

재림과 최후의 심판





이것들을 증거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요한계시록 22:20~21)

요한계시록의 제일 끝 구절이다. 요한은 밧모섬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요한계시록을 집필했고 그 마지막에 예수님의 재림을 기약했다. 재림. 예수님을 믿고 있는 모든 신앙의 기본이 되는 예수 재림은 곧 최후의 심판과 결부되면서 기독교인들에게 특별한 인식으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재림의 양상이 과연 성경적인지 교리비교를 통해 알아보자.



재림의 목적은 최후의 심판이다


① 근거
오늘날 기성교단은 예수의 재림이 곧 지구 최후의 심판이라 여기며 재림 예수님께서 오실 때는 인류에게 종말이 찾아올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태복음 24:29~31)

성경에서는 다시 오시는 예수님을 ‘인자’라고 표현하며 인자의 등장은 곧 일월성신의 징조로 알 수 있다고 기록했다. 이를 기성교단에서는 예수 재림은 곧 인류의 종말로 여기고 있다.


② 교단
재림이 곧 지구 최후의 심판이라 믿는 교단은 모든 기독교와 천주교, 신천지, 제칠일안식일 예수재림교회가 대표적이며 여호와의증인 또한 재림이 곧 종말이라며 여러 차례 예수님의 재림을 예언했고 불발로 끝났다.


③ 결론
기성교단의 오류 중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재림의 목적이 심판이라는 주장이다. 마치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려고 재림하시는 것처럼 여기고 있다. 하나님은 사랑이 충만한 분이시다. 아니, 사랑 그 자체다.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2천 년 전 십자가의 고통까지도 감수하셨다. 그런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오시는 목적이 심판이라면 상당한 폐단이다. 그렇다면 과연 예수님의 재림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재림의 목적은 최후의 심판이 아니다

① 근거
재림이 최후의 심판이 될 수 없음은 기성교단에서 주장하는 성경의 말씀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마태복음 24:29~31)

이 말씀 속에서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올 때의 목적은 심판이 아니다. 인자는 재림하신 후 당신의 택한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은다고 하셨다. 전혀 심판과 거리가 멀다. 이는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누가복음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왔느니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21:27~28)

여기에서도 예수님의 재림 때는 ‘구속이 가까웠다’고 말씀하셨지 ‘심판’이라는 단어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재림은 결코 인류의 심판이 목적이 아니다. 이와 함께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재림하실 때 세상의 형편을 통해서도 최후의 심판을 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누가복음 18:8)

믿음 없는 세상에 재림하셔서 곧바로 심판을 내리신다면 과연 어느 누가 구원받을 수 있단 말인가. 예수님께서는 재림의 목적이 구원받을 자, 즉 하나님을 믿는 자를 먼저 모으는 데 있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재림 때는 심판이 아닌 구원을 위한 공생애가 한 번 더 있어야 함을 알 수 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7~28)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는 말씀이 바로 재림이다. 첫 번째와 같이 두 번째도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셔서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음을 전파해주시는 시기를 거친 후 최후의 심판이 이뤄져야 한다.


② 교단
예수님의 재림의 목적이 최후의 심판이 아닌 구원의 역사임을 믿고 있는 교단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있다.


③ 결론
위에서도 거론했듯 재림의 목적은 결코 최후의 심판이 될 수 없다. 재림과 최후의 심판은 서로의 목적도 다르지만 모습도 다르다. 재림에 대한 예언 속에는 재림하시는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증거하고 있다. 하지만 최후의 심판 때 모습은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전혀 다른 모습이다.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데살로니가후서 1:7~9)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즉 여호와께 살륙당할 자가 많으리니 (이사야 66:16)

인류를 심판하기 위해 오시는 하나님은 불과 함께 등장하신다. 이는 ‘구름’으로 표현한 재림과 엄연히 다르다. 재림의 목적은 최후의 심판이 아니다. 두 번째 사람으로 임하셔서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인류가 회개하여 구원받기를 바라며 복음을 전해주시는 것이 그 목적이자 이유다.        (하나님의교회)





출처 : 패스티브
https://www.pasteve.com/?m=bbs&bid==border&uid=1595

2014년 3월 4일 화요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안식일, 어머니하나님 -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5)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시계(5)



  더 극단적인 수면장애로 고통받는 사람들도 있다. 생체시계가 아예 고장난 사람들이다. '지연성 수명위상 불면증'을 앓는 환자들은 오전 4시에서 정오까지 잠을 잔다. 일반인들과 다르게 오전 시간에 활동이 거의 불가능하다. 희귀 질환인 '선행 수면위상 가족 증후군' 환자들은 오후 7시 30분에 잠들어서 오전 4시 30분에 깨는 극단적 '아침형 인간'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선행 수명위상 가족 증후군 환자들은 생체시계를 작동시키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 번 시계를 보고 정확한 시각을 확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낸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시계를 보지 않아도 자야 할 때를 알고 먹어야 할 때를 안다. 식물도 색소의 농도, 꽃의 향기 배출, 잎의 운동 등 모두 때에 따라 움직이고, 곤충도 번데기에서 벗어나는 시기부터 성충의 활동 시간까지 일정한 리듬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 만물은 시간의 흐름을 본능적으로 알고 그 흐름에 맞춰 살고 있는 것이다. 사람도 자고 깨는 것만 아니라 체온이나 호르몬 분비량 등도 하루를 주기로 변하는 리듬을 보인다. 신비하게도 인체에 맞는 가장 정확한 시계는 손목에 채워진 시계가 아니라 내 몸 안에서 째깍이는 수십조 개의 생체시계인 것이다. 몸속이 시계 덕분에 우리는 시간의 흐름을 피부로 느끼고 때에 맞게 살아가고 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그 속에 미리 입력된 시간의 흐름대로 살고 있다.


*하나님의교회 - 엘로히스트 1월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