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안증회, 안상홍님, 새언약유월절, 안식일, 어머니하나님
표현할 수 없는 시
이권섭
어머니가 몹시도 그리워
시(詩)를 쓰려고 펜을 잡으면
당신을 표현하려고 준비한
모든 시어(詩語)들이
여름날 빛바랜 담벼락처럼
탈색되어 의미를 잃습니다.
세상의 어떠한 표현이
세상이 어떠한 언어가
그 깊고 깊은 사랑을
온전히 설명할 수 있을는지요.
무한 광대한 우주로도
다 담을 수 없는 지극하신 희생이여
그저 머리만 긁적이다
먹먹한 가슴에 눈물만 흘립니다.
* 멜기세덱출판사 - 시은좌에 올리는 향연 *
댓글 없음:
댓글 쓰기